크리스천의 삶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1서 5:4)
나는 지복의 관점에서
미국의 광고를 본다면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제조회사들은
자신들의 물건을 사는 사람들에게
공공연히 혹은 은연 중에 수많은 기적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아스피린을 사라,
그러면 두통을 없애줄 것이다.
체중 감량제를 사라,
그러면 보기 좋은 몸매를 갖게 될 것이다.
음료수를 사라, 그러면 친구가 생기고
인기도 올라갈 것이다.
광고 속에 묘사되어 있는 이상적인 미국인의 삶은
스스로 선택한 자아상(自我象)을 지니고
편안하게 사는 삶이다
그리고 섹스어필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을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영적인 삶은 어떤 것일까?
만일 예수님이 오늘날 TV광고에 출연해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을 광고한다면,
이상적인 영적 삶을 위한 광고는
어떤 것이 될까?
누가복음 6장에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덕목들을 권장하신다.
타인을 배려하는 가난, 굶주림,
눈물, 사람의 아들 때문에 받는 미움,
또 마태복음 5장에는 다음의 덕목들이
추가되어 있다.
슬퍼하기, 온유함, 자비, 순결한 마음,
평화를 위한 노력, 옳은 일을 하다가 받는 박해.
그대들은 이러한 특성들을 광고에
어떻게 표현할지 상상이 가는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외부세계를 중히 여기는
아메리칸 드림이 아니다.
-'묵상'365 중에서-
- 레슬리 윌리엄스, <한밤의 고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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