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계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신명기 33:27)
고통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우리는 보통 육체적인 고통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심리적인 고통도 똑같이
현실적이고, 때로는 더욱 파괴적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나 배우자에게도
표현할 수 없는 내적인 슬픔이나
비통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운을 약화시키고
근심으로 여러분을 마비시킬 수도 있습니다.
관계를 해칠 수도 있고,
심지어 너무나 강하게 여러분을 사로잡아서
일시적인 문제를 넘어 심각한 심리적
질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심리적인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고린도 사람들에게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고후 2:4)
그들에게 편지를 썼노라고 말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은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
(눅 22:44 표준새번역) 하셨습니다.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이후에
베드로는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
(눅 22:62)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가 찾아와도
(우리 모두에게 그런 때가 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기억하십시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신 33:27).
365/빌리 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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