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푸쉬킨

샬롬이 2015. 6. 8. 14:59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푸쉬킨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그 사랑은 아직도

내 마음속에서 불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랑으로 인해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히지는 않겠습니다.

슬퍼하는 당신의 모습을

절대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말없이.

그리고 희망도 없이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때론 두려워서,

때론 질투심에 괴로워하며

오로지 당신을 깊이 사랑했습니다.

 

 

 

부디 다른 사람도

나처럼 당신을 사랑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