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시143:10상)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시 143:10상)
옛 그리스의 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왕은 부인이 많았는데,
제각기 자기만이 왕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날 왕은 부인들을 모아놓고 말했습니다.
"그대들이 날 사랑한다고 하니 그대들이 원하는 것을 주겠고
왕권만 빼고 뭐든지 한 가지씩만 원하는 것을 말하시오"
그러자 부인들은 갖가지 진기한 보석과
좋은 것들을 달라고 법석을 떨었습니다.
왕은 부인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적었습니다.
그런데 인품이 훌륭하다고 알려진 한 부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왕이 부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가만히 있는 거요. 원하는 것을 말하시오."
그러자 그 부인은
"제가 원하는 것은 바로 전하이옵니다.
저는 전하만 계시면 족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지고 싶은 것을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하시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과연 그때 "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외에는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주님만 계시면 족합니다!"라고 대답하는
성도들을 가장 기뻐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아가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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