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편묵상집

- 시편(시 25:15)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샬롬이 2013. 4. 14. 04:04

 

 

 

 

 

- 시편(시 25:15)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함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시 25:15)

 

 

 

월남전에 참전했던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도대체 그들이 싸운 적이 누군지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베트콩의 인원이나 무기나 화력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병사들이 두려워하고 떨었던 것은

정글과 해충과 베트콩이 설치했을지 모르는 함정이었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것 중에

언제 땅에서 튀어오를지 모르는 그물이 있었습니다.

베트콩은 땅바닥에 그물을 깔아놓고서는

뒤에 있는 나무에 묶어놓는다고 합니다.

사람이 그물에 들어오는 순간 줄의 약한 끝은 쉽게 끊어지고

공중으로 몸이 들려 올라갑니다.

잠시 후 비명 소리가 나며 앞에 설치되어 있는 칼과 죽창에 찔려서

그 사람은 목숨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우리를 노리고 있는 많은 함정이 있습니다.

안전해 보이는 길도 어느새 우리의 목숨과 재산을 노리는

 함정일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넘어지거나 쓰러질지라도 낙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함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분의 능력을

더욱더 크게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