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대하듯 친구가 돼주세요
/테니스 브랙스턴 -브라운
우리 두 사람이
서로의 생활을 인정할 만큼
여유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도록
천천히 다가가기로 해요.
사랑을 나누더라도
두 사람 모두 완벽할 순 없다는 걸
이해하기로 해요.
우리 둘 다 나약한 인간이니까요.
애쓰다가 많이 지치더라도
함께 꿈을 쫓을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기로 해요.
각자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을 기대하며 살다가
더이상 기대할 게 없어지더라도
여전히 사랑하기로 해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친구로서
서로에게 성장할 여유를 주기로 해요.
서로에게 솔직하고
장점과 단점을
스스럼없이 지적해 주기로 해요.
비록 동의할 순 없더라도
서로의 인생관을
이해하기로 해요.
연인의 몫만큼
서로에게 친구가 돼주기로 해요.
'**시의 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우리만의 역사예요/바브 업행 (0) | 2013.03.03 |
---|---|
슬픈 族屬/윤동주 (0) | 2013.03.01 |
시편 62:1-12<소망의 길>(대통령 취임식을 축하해요!!!) (0) | 2013.02.25 |
첫사랑/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0) | 2013.02.25 |
인생/플라텐 (0) | 2013.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