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童溪의 시

왜(倭)/童溪. 심성보

샬롬이 2013. 2. 22. 11:25

 

 

 

 

 

 

왜(倭)

 

 

 

 

 

/童溪. 심성보

 

 

 

 

 

이중섭 마른 소는

소 아닌 사람일레

 

 

 

빼앗겨 빈 들판에

헐떡이다 쓰러졌나

 

 

뒤틀려 꼬인 창자는

풀릴 날이 언젠고.

 

 

 

 

 

- 2012년 <느티> 시조집에서 -

 

 

 

 

 

- 이중섭 화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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