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童溪의 시

사군자 2 /童溪. 심성보

샬롬이 2013. 2. 20. 14:04

 

 

 

사군자 2

 

/童溪. 심성보

 

 

매화는 사뿐사뿐

봉창문을 들어서고

  

뚫을세라 고이고이

붓끝에 앉히는데

 

터지는 망울소리에

화선지도 까암짝.

 

 

 - 2012년도 <느티> 시조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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