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즉흥시<습작>

그리움/작은천사

샬롬이 2011. 11. 19. 20:32

 

 

 

그리움

 

/작은천사

 

작은잎마다 맺힌 그대 눈물이

무엇이 그리 서러워 눈가에 맺혔는고

뜨거운 사연을 가진 것도 아니면

가슴에 묻지랑 말고 흘려버려요

 

 

봄 한철 왔다가는 제비의 속사정을

어찌 작은꽃이 알 수가 있을까요?

이토록 절절이 그리운 것은

그대 곁에 담겨진 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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