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존심 독도
/작은천사
우리에게 모진 바람은 동서남북으로 사정없이 불어 닥칠 때가 있다.
이쪽을 막으면 저쪽이 터지고...쉴사이없이 광란한 바람(?)은 한반도를 강타하며
가만히 두질 않는다. 그 중에서도 동해의 막둥이는 홀로 외로이 대한민국을 지키느라등대를 밝히며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그곳이지만
TV 나 달력의 그림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심정을 갖고 있다.
원의 좁은 골목길에는 몇 년전부터 어떤 새가 물어다 놓았는지 씨가 떨어져
사철로 푸른 나무가 한 그루 있다. 조금 자라고부터 가위로 지도 모양으로 다듬었는데
아직 잘 자라지 않아서 그 형태는 미비하다. 수도공사로 한 번 뽑히다싶이 해서 그런지
허리가 구부려져 있어 안스럽기까지 하다.
어설픈 지도지만 볼 때마다 함경북도로부터 시작하여
잘룩한 허리의 살팔선이 있는 곳에 이르면 괜히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토끼 모양을 한 곳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는 표현도 못했지만
올해는 산나리꽃 한 송이가 홀로 피어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일본인들의 소행에 모든 국민들이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근성으로 독도를 넘보는 억지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는 양심이 없는 부도덕한 사람들 같기만하다.
아직도 그들은 우리 대한민국을 자기들의 위선과 오만으로 구슬러 보려고
온갖 방법으로 저울질하며 군림하고있으니 원통하기 짝이 없다.
우리나라의 자존심은 이제 나라의 어떠한 곳이라도 포획되어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한다.
지식인들은 나라의 운명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도망치지 말고 이에 따른 대처를 위해
종목,종목, 사실에 근거한 연구를하여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확실하게 세게에 알려야만 하리라.
허지부지 그냥 대처하다간 일제때 나라를 빼앗기듯이 눈 속임을 당하고야 말것이다.
아이들은 오늘도 박문영님의 작사,작곡으로 된
<독도는 우리땅>을 힘차게 부르며 피아노를 친다.
" 울릉도 동남 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의 땅! 우리 땅! "
자손 대대로 물려 줄 수 있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독도에
삐뚤이도 입항 할 날을 고대 해 본다.~~~~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의 땅! 우리의 자존심.!!!
<삐뚤이는 자신의 자존심은 허물 벗듯이 던지지만...
우리나라의 자존심은 세우고 싶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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