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은총 입은 사람들에게/괴테

샬롬이 2011. 2. 13. 09:43

 

 

 

 

 

은총 입은 사람들에게

 

 

 

 

/괴테

 

 

 

시인들은 침묵하기를 좋아하지 않아

무리에게 자신을 보이려 한다.

칭찬과 비난이 어찌 없으랴!

아무도 고해하고 싶어 하지 않지. 산문으로

하지만 우리는 털어놓는다. 자주 내밀하게

뮤즈의 고요한 숲에서.

 

 

내가 헤매인 것, 내가 지향한 것

내가 괴로워한 것 또 내가 살아온 것

여기선 그냥 다발로 묶인 꽃

그러니 늙음이든 젊음이든

그러니 실수든 미덕이든

노래 속에서는 좋아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