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혁명가/체 게바라 행복한 혁명가 /체 게바라 쿠바를 떠날 때,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씨를 뿌리고도 열매를 따먹을 줄 모르는 바보 같은 혁명가라고. 나는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그 열매는 이미 내 것이 아닐뿐더러 난 아직 씨를 뿌려야 할 곳이 많다고, 그래서 나는 행복한 혁명가라고. **시의 나라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