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구 세친구 친구로서 아무 역할도 못하는 남자는 언제 적이 되어 그대를 해칠지 모른다 - E.르하레르트 - 옛날 어느 마을에 착실하게 사는 젊은이가 있었다. 법 없이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착한 그 젊은이는 어느 날 갑자기 궁전으로 출두하라는 임금님의 명령을 받았다. '혹시 내가 나도 모르는.. 탈무드 2015.06.12
비 오는 날/롱펠로 비 오는 날 /롱펠로 날은 춥고 어둡고 쓸쓸도 하다. 비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 않고 넝쿨은 아직 무너져 가는 벽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붙어 있건만 모진 바람 불 때마다 죽은 잎새 떨어지며 날은 어둡고 쓸쓸도 하다. 내 인생 춥고 어둡고 쓸쓸도 하다. 비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 않는구나. .. **시의 나라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