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구름에게/롱펠로 떠도는 구름에게 /롱펠로(1807~1882) 오 거대한 오마하의 추장이여. 그대 이름을 따온 떠도는 구름처럼 어둡고 거무스름한 그대! 그대가 진홍빛 담요를 두르고 사람 많은 좁은 거리를 성큼성큼 걷는 것을 나는 보았지. 마치 강가에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이름 모를 새들처럼. 그대의 족속들.. **시의 나라 2017.09.20
높은 곳을 향해/브라우닝 높은 곳을 향해 /브라우닝 위대한 사람이 단번에 그와 같이 높은 곳에 뛰어 오른 것은 아니다. 동료들이 단잠을 잘 때 그는 깨어서 일에 몰두했던 것이다 인생의 묘미는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다. 무덤에 들어가면 얼마든지 자고 쉴 수 있.. **시의 나라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