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숲속의 메아리 3

*晩秋의 산에서~

晩秋의 산에서  11월의 끝자락에 서울에서는 117년 만에 47cm가 넘는 폭설이 내려교통의 혼잡함을 보도하고 있었다.겨울왕국 같은 아름다운 설경의 낭만도갑작스러운 기후변화의 심각함으로곳곳마다 피해가 속출된다니 걱정스럽다.하지만 아직까지 남부지방의 하늘에는흰구름이 몽실거리며 떠다니고 있다.그러나 변화무상한 날씨가 언제 어느 때에무섭게 심술을 부릴는지 알 수 없기만 하다.엄동설한의 추위가 오기 전에월동준비는 필수적일 것이다."가장 강력한 눈보라조차도하나의 눈송이에서 시작된다"- 사라 라쉬 - 동짓달도 나뭇가지에 매달려지다 남은 잎처럼 대롱거리며 있다.며칠 지나면 벌써 마지막달인 섣달이 된다니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그래서 만추로 곱게 물들은 산으로 숲의 향기를 즐기며 산책을 했다.자연은 춘하추동 사계절따라..

*습작<글> 2024.11.27

*낙대폭포의 비경!

낙대폭포의 비경! (숲속의 메아리) 청도의 팔경중 하나인 낙대폭포는 높이 30m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그 웅장함이 대단하다. 긴 장마로 가뭄에 볼 수 없었던 물줄기가 힘차게 내리쳐 삼복더위의 땀방울과 답답한 속까지 시원하게 씻어주기도 했다. "야호! 야호! 트랄라라~" "여기가 명당이라우!" "아따라 차례를 지켜야징!" "공짜 술일수록 덤벙대다간 코베인다는데..."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지요" "낭떠러지에 헛발조심! 또 조심!" "자연계에서 멀어져가는 일없이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법칙과 본보기에 따라 우리의 행동 방침을 정해 나간다면 우리는 참된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세네카(Seneca, B.C. 4?-Ad.65) 에스파냐 태생의 고대 로마 철학자. 저서 , - 세차게 내려치는 물줄기..

*습작<글>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