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김경진 목사 명당 /김경진 목사 이제 한 세월도 다 갔다. 호랑이도 살만큼 산 것이다. 그렇다면 이젠 죽을 준비를 해야 한다. 가죽을 남겨? 그거야 인간이나 좋아하지 같은 짐승들끼리는 아무 소용도 없다. 거저 죽으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호랑이는 자신의 장례를 생각하고 여우에게 물었더니 "무슨 .. **寓話集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