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대처 3

시편(137:3)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가시나무의 잎사이로 사마귀가 숨어 있는 게 보이시나요? 그 옆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자유롭게 호랑나비가 날고 있었어요. 아마, 옷색깔이 가시잎과 같아서 적을 인지하지 않고 가을빛이 좋다고 팔랑~팔랑~ 사마귀의 궤사한 입놀림으로 금방이라도 호랑나비를 잡아 먹으려는 기세이에요. 하지만 호랑나비는 찢어진 날개로도 희망찬 푸른 창공을 머얼리 날 수가 있었어요. 악을 도모하는 자는 반듯이 멸망함을 알고 있기도 한답니다~

*글의 댓글(2)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