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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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7:3)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샬롬이 2013. 9. 5. 04:29

 

 

 

 

가시나무의 잎사이로 사마귀가 숨어 있는 게 보이시나요?

그 옆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자유롭게 호랑나비가 날고 있었어요.

아마, 옷색깔이 가시잎과 같아서 적을 인지하지 않고 가을빛이 좋다고 팔랑~팔랑~

사마귀의 궤사한 입놀림으로 금방이라도 호랑나비를 잡아 먹으려는 기세이에요.

하지만 호랑나비는 찢어진 날개로도 희망찬 푸른 창공을 머얼리 날 수가 있었어요.

악을 도모하는 자는 반듯이 멸망함을 알고 있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