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놀라운 은혜 3

*고니는 살아있었다!

고니는 살아있었다! 이른 아침, 부옇게 안개가 내려와 먼 산은 물론 사방으로 덮어져 오늘도 35도를 육박하는 날씨가 예고되는 듯 싶었다. 한낮의 뙤약볕을 피하여 산책 코스를 아랫강변으로 정한 후,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다. 왠냐면 윗강에서 만나지 못한 외로운 고니를 오늘은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랬다. 날마다 강물이 터전이 되어 살아가는 고니도 장마에 어떻게 되었는지 몹시 궁금하였다. "인생의 광풍은 아무리 심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구름 뒤엔 언제나 태양이 빛나고 있다." - 롱펠로(Lpngfellow, 1807-1882) 미국의 시인, - 이번 여름은 무서운 홍수로 사람들도 생명을 잃고 집이 소실되어 막대한 이재민이 발생되기도 했다. 하루 아침에 슬픔을 당한 모든 분들이 복구하기도 힘드실텐데 끈질긴..

*습작<글> 2020.08.21

그리스도께 우리의 요구를 말함에 대하여/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께 우리의 요구를 말함에 대하여 /토마스 아 켐피스 &lt;제자&gt; 1 나의 가장 사랑하는 주님, 저는 지금 당신께 경건의 은혜를 원하나이다. 당신께서는 저의 연약함과 제가 견디어야 할 부족함을 알고 계시오며, 저의 크나큰 죄악과 사악함, 제가 얼마나 자주 낙담하고 유혹받고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