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가족사랑 3

*우리를 인도하소서!(2)

우리를 인도하소서!(2) 내일을 알지 못하는 우리들은 부패된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절규하며 하루하루 방향을 잡지 못하는 팔랑개비처럼 이리저리 휩쓸리어 살아가고 있다. 거짓과 속임수로 채워진 비리덩어리 머리에는 어떻게 하면 법망을 피하여 약한자들의 것을 더 많이 빼앗아 떵떵거리며 권력을 잡고 편안하게 잘 살려는 궤계와 불의가 가득찼다. 그들에게는 양심조차 물질로 팔아 넘겨 인간의 모습은 간곳 없고 성난 짐승과 같이 사회의 공정과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을 뿐이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灰) 칠한 무덤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태복음 ..

*습작<글>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