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어머니의 넓은 사랑(Precious Love, the Love of Mother)/주요한 작사/구두희 작곡

샬롬이 2020. 5. 10. 10:34

 

 

 

 

어머니의 넓은 사랑

(Precioious Love, the Love of Mother)

(잠 1:8)

 

/주요한, 1967

/구두희, 1967

 

 

1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 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 줍니다

내가 울 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 부르십니다

 

2

아침 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때 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 듯합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 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

 

3

홀로 누워 괴로울 때 헤매다가 지칠 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에서 샘물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어라

 

4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시내 흐르는 곳 길이 함께 살리라

 

 

 

할렐루야!!!

오늘은 교회에서 어버이주일을 지키며

가슴에 카이네이션꽃을 달고 예배를 드렸어요.

하늘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생전에

 못다한 효도로 마음이 아프기만 했어요.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 땅에 신묘 막측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시고

오늘날까지 보호하심으로 건강하게

살아오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내 장부(臟腑)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 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3-14)

 

사랑하는 님들 이여!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려선지 앞뜰의

함박꽃들이 쓰러지고 봉오리들이

안타깝게 꺾어지기도 했답니다.

꽃을 좋아하시던 어머니을 생각하며

풍파에 쓰러져 눈물어린 함박꽃들과 함께

'어머니의 넓은 사랑' 찬송을 불러보곤 했어요.

동네 할머니께서 가꾸시는 짜투리 땅에도

부추와 파, 상추들이 부지런하신 손길의

사랑을 받아서 잘 자라나고 있었어요.

굽어진 감나무잎들 속에서는

아버지의 기침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

막내딸은 자꾸만 마음이 짠하기도 했답니다~

부모님은 풍파 많은 세상을 겪으시면서도

오직 믿음으로 극복하신 것을 생각할 때마다

그 믿음을 본받아 앞으로 더욱

주님만 의지하며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들이 짧은 세상을 살동안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며, 사람의 본분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함께 기도하며 찬송합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또다시 감염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모두가 주의 하시며

영과 육이 소생함을 받는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시내 흐르는 곳 길이 함께 살리라"(4절)

 

 

-부끄러운 부모가 되지 않기를 원하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