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평생 바다에서 인명구조원으로
성실하게 일하던 사람이
명예로운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과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 친구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네가 인명 구조원으로 일하면서
지금까지 목숨을 구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지?"
"단 두 명뿐이라네."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다시 물었습니다.
"삽십 년도 넘게 일한 자네가
단 두 명밖에 못 구했다고?
농담하지 말게나."
인명구조원은 친구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물론 구해낸 사람은 수도 없이 말았지,
하지만 그후 다시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날 찾아온 사람은 단 두 사람뿐이었다네.
난 그 두 사람만이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짐승과도 같다고 할 수 있지."
인생의 험난한 바다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개입으로
어려움을 넘기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사하기는커녕
그 사실을 너무나 쉽게 망각해버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한 마디의 감사와
진정한 헌신이야말로
하나님께 돌릴 수 있는
최대의 영광이요 찬사일 것입니다.
- 시편을 통한 매일 묵상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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