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편묵상집

*시편을 통한 매일 묵상(시 50:15)

샬롬이 2019. 6. 5. 14:47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평생 바다에서 인명구조원으로

성실하게 일하던 사람이

 명예로운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과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 친구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네가 인명 구조원으로 일하면서

지금까지 목숨을 구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지?"

"단 두 명뿐이라네."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다시 물었습니다.

"삽십 년도 넘게 일한 자네가

단 두 명밖에 못 구했다고?

농담하지 말게나."

인명구조원은 친구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물론 구해낸 사람은 수도 없이 말았지,

하지만 그후 다시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날 찾아온 사람은 단 두 사람뿐이었다네.

난 그 두 사람만이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짐승과도 같다고 할 수 있지."



인생의 험난한 바다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개입으로 

어려움을 넘기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사하기는커녕

그 사실을 너무나 쉽게 망각해버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한 마디의 감사와

진정한 헌신이야말로

하나님께 돌릴 수 있는

 최대의 영광이요 찬사일 것입니다.





- 시편을 통한 매일 묵상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