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돌아오오
(O, Come Home)
(눅 15:18-24)
/전영택, 1943
Tr. by John T. Underwood, 1988
/박재훈, 1943
1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담당하고 못받으시리요
우리 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2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 열어 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오
3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채찍 맞아 아파도 주님의 손으로
때리시고 어루만져 위로해 주시는
우리 주의 넓은 품으로
어서 돌아오오 어서
할렐루야!!!
그저께 내렸던 사락눈이
아직도 응달엔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오늘 아침에 내린 조용한 가랑비로
말없이 사라져 가고 있어요.
"구정에 오가는 귀성길이
부디 안전하시길 바래요!"
며칠 전, 강변쪽으로 가는
쉼터의 길목에 있는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의 둥지옆에서 까치 한마리가
누구를 찾는지 애타게 우는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아마도 고향을 떠난 자식들이
명절때만이라도 돌아와서 함께
지내기를 원하는 늙으신 부모님들의
간절한 심정인 것 같아 보였답니다.
"야들아! 세상에
할일이 많고 많아도
오늘만큼은 내곁으로 와서 쉬며
너의 모습을 보고싶구나! 흑흑~"
성경말씀에도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기 있어요.
아버지 품을 떠나 세상에서
제멋대로 방황하며 살다가 끝내는
회개하며 돌아옴을 알 수 있어요.
"사랑이 많으신 주여!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사
새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의 일군으로 삼아 주소서!"
사랑하는 님들 이여!!!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여
살아 계신 부모님께 효도하며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항상 잊지 말고 보답하기로 해요.
주님께서는
죄짐을 지고 가는 우리들에게
헛된 세상의 것을 위해 방황하지 말고
죄를 회개하면 반드시 용서해 주시는
주의 넓은 품으로 속히 돌아 오라고
간절히 부르고 계신답니다.
아무쪼록 잡다한 우상을 버리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섬기며
위안을 받고 영육이 축복받는
삶이 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 열어 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요"(2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辯論)하자
너희 죄(罪)가
주홍(朱紅)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眞紅)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 주의 넓은 사랑에 감사드리며...德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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