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앨러 휠러 윌콕스

샬롬이 2016. 10. 17. 23:32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앨러 윌러 윌콕스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부자와 가난한 자는 아니에요.

한 사람의 재산을 평가하려면

그의 양심과 건강 상태를 먼저 알아야 하니까요.



겸손한 사람과 거만한 사람도 아니에요.

짧은 인생에서 잘난 척하며 사는 이는

사람으로 칠 수 없잖아요.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도 아니지요.

유수 같은 세월, 누구나 웃을 때도

눈물을 흘릴 때도 있으니까요.



내가 말하는 두 부류의 사람이란

짐을 들어주는 자와 비스듬히 기대는 자랍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가는 이의 짐을 들어주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나에게 당신 몫의 짐을 지우고

걱정 근심 끼치는 기대는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