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기다림
(삼하 7: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But my love will never be taken away from him,
as I took it away from Saul,
whom I removed feom before you.
"땀이 없으면 결실도 없다.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시기 전에
먼저 기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간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면
더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한 번 기도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다면
은혜의 값을 제대로 알겠습니까?
은혜의 문 밖에서 하는 간구는 더욱 간절합니다.
구하고 또 구하고,
마침내는 눈물로 절규하게 됩니다.
은혜를 간절히 기다려 본 사람만이
간절히 구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기도 응답의 배가 빨리 오지 않는다면
싣고 오는 복이 무겁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곧바로 오지 않고 늦는다면
그것은 더 달콤할 것입니다.
기도는 과일같이 나무에 오래 매달려 있어야 잘 익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겠지만
머지않아 기쁨으로 노래할 날이 올 것입니다.
아직 문이 닫혀 있다면 실망하지 마십시오.
365/찰스 스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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