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김옥림

샬롬이 2014. 5. 21. 15:30

 

 

 

 

 

사랑하라 오늘이 지막인 것처럼

 

 

 

 

/김옥림

 

 

 

 

사랑하라.

오늘이 그대 생애의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그대의 그대가 그대를 잊지 못하도록

열정과 기쁨으로

죽도록 사랑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라.

미치도록 사랑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다 하늘이 무너져 내려

내일 지구가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리다 해도

뜨거운 가슴으로 빛나는 눈동자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말을 속삭이며

그대가 사랑하는 이에게

최선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사랑하라.

그대가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보다도 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대의 맑은 혼을 담아

지금 이 순간에서 영원으로 영원히 이어지도록

목숨 바쳐 사랑하라.

 

사랑하라

오늘이 그대의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그대의 사랑이 그대를 아프게 하더라도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면

호흡을 늦추고 마음을 가다듬어

그대의 사랑을 용서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은 후회의 연속이라지만

후회하지 않는 그대의 사랑을 위해

오늘이 가기 전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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