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童溪의 시

섣달 장날/童溪 심성보

샬롬이 2014. 1. 24. 14:17

 

 

 

 

 

 

 

섣달 장날

 

 

 

/童溪 심성보

 

 

 

 

 

엄마는 삽살이랑

때때옷 사러가고

 

 

아가는 할머니랑

새근새근 잠이 들다

 

 

꼬끼오

수닭 울음에

아장아장 엄마아.

 

 

 

-2013년 <가오리연> 제3 동시조집에서 -

 

 

 

'**童溪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매/童溪 심성보  (0) 2014.02.13
섬진강 봄소식/童溪 심성보  (0) 2014.01.27
반달곰/童溪 심성보  (0) 2014.01.08
겨울 물오리/童溪 심성보  (0) 2013.12.28
이삭줍기/童溪 심성보  (0)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