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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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10:17)을 통한 매일묵상집

샬롬이 2013. 11. 4. 00:25

 

 

 

 

 

- 잠언(10:17)을 통한 매일묵상집 -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잠 10:17)

 

 

 

판사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골프 파트너가 어디 있는지 살폈습니다.

그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 판사는 골프 공을 살짝 집어 발로 힘껏 찼습니다.

공은 앞으로 쭉 날아가 그린 과 직선 지점 풀밭 위에 가볍게 떨어졌습니다.

그는 별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여태껏 골프를 치면서 계속 그랬었고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니, 뭐하는 거요? 당신 공은 수풀 사이에 끼여 있었잖소?"

서로 비난하는 투의 말다툼이 옥신각신 오고 갔습니다.

판사는 자신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상대방에게 잘못을 돌렸습니다.

 우리는 약간의 속임수를 씀으로써

출세할 수 있는 길이 보일 때 스스로를 합리화시켜 봅니다.

하지만 속임수를 사용하여 얻게 되는 유익은 없습니다.

그런 성공은 허망한 것이며, 비난과 수군거림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신용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을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정직과 진실함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와 함께하시며 정직을 사랑하십니다.

참된 삶의 길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죄는 사망으로 이끄는 첩경일 뿐입니다.

 

 

<아가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