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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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로버트 스트랜드

샬롬이 2013. 9. 20. 18:50

 

 

 

 

 

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

 

 

 

/로버트 스트랜드

 

 

 

 

다음은,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이야기는 태평양을 끼고 있는 워싱턴 주의 쌀쌀한 해안에서

모닥불를 지핀 채 웅크리고 앉은 가여운 십대 소년으로부터 시작되지요.

자, 그를 주목해 봅시다. 숲근처에서 이 근방 사냥터 관리인이 나타나

모닥불이 있는 곳으로 오더니 소년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었답니다.

그러자 소년이 대답했지요.

"저녁으로 바다 갈매기를 굽고 있어요,

며칠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거든요."

그러자 관리인이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뭐라구? 바다 갈매기?

바다 갈매기를 죽이는 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걸 모르니?

갈매기는 이곳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단 말이야.

너를 조사해야겠다! 너는 벌금을 물게 될거야!"

 

소년은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아저씨, 제발요, 딱 한 마리인걸요.

전 너무 배가 고파요. 일자리도 잃었거든요.

갈매기가 아무리 소중하다고 해도

정말로 배고픈 사람 한 명에 비길 수가 있을까요?

저는 가족을 떠나 일자리를 찾아야 했지만 아무 일도 찾지 못했어요.

제발 저를 경찰에 넘기지 마세요.

저는 돈이 한푼도 없어서 영락없이 감옥에 가야 한단 말이에요."

 

이 말을 듣고 나자 관리인은 마음이 약해져 결심이 흔들렸습니다.

"좋아, 이번 한 번만 봐 주기로 하지.

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알았지?"

그는 돌아서 가려다가 갑자기 획 돌아보며 물었습니다.

"그런데, 갈매기 고기는 어떤 맛인지 궁금하구나,

맛이 어떠니? 늘 그게 궁금했단다."

소년은 새의 몸통을 물어뜯으며 관리인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아, 이거요? 정말 독특한 맛이예요.

흰 부엉이와 대머리 독수리를 섞어 놓은 것 같은 맛이예요."

 

 

세상에......무슨 말이 더 필요했겠습니까?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도덕이라는 것이 형태를 드러내며

우리 앞에 나타남을 주목하게 됩니다.

이는 성경에도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네 죄가 네 행위를 판별할 것이다."

이 말씀은 어떤 성경 말씀보다 두려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왜 도망다니고 숨고 신분을 감추겠습니까?

이유는 하나, 바로 죄를 감추기 위해서이지요.

그렇지만 죄를 감출 방법은 없습니다.

허나 죄는 용서받아 없앨 수 있으며 우리 기억에서 지워질 수 있습니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이 과거에 잘못을 했다면,

그 죄를 용서해 주시도록 잠시나마

하나님께 도움을 비는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만  가능하지요.

기도를 들어 주시고 용서하시며

여러분의 인생에서 죄를 사하여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사람은

잘되지 못하지만,

죄를 자백하고 그것을 끊어 버리는 사람은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

(잠언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