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童溪의 시

겨울산

샬롬이 2010. 3. 25. 13:09

 

 

 

겨울산

 

 

 

 

 

심 성 보

 

 

 

 

솔뿌등에 앉은 박새

눈 조각에 허기지고

 

 

 

겨울의 가난한 자리

멀건이 바라보는 시선

 

 

 

심중心中은 춘색春色을 불러

산나리를 흔든다

 

 

 

 

 

2006 봄 <시조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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