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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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7장 1~21절

샬롬이 2012. 6. 24. 08:40

 

 

 

 

 

욥기 7장 1~21절

 

 

 

 

1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날이 품군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2

 

종은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고

품군은 그 삯을 바라나니

 

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5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合蒼)되었다가 터지는구나

 

6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7

 

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8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같이

음부로 내려가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10

 

그는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 처소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11

 

그른즉 네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

 

12

 

내가 바다니이까 용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13

 

혹시 내가 말하기를

내 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내 침상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 때에

 

14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래시고

이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15

 

이러므로

내 마음에 숨이 막히기를 원하오니

뼈보다도 죽는 것이 나으니이다

 

16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항상 살기를 원치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것이니이다

 

17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

 

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의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20

 

사람을 감찰하시는 자여

내가 범죄하였은들

주께서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21

 

주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을 제하여 버리지 아니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부지런히 찾으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