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가곡의 가사

어떤 갠날.Un bel di, vedremo(Madama Butterfly)/G. Puccini

샬롬이 2011. 12. 2. 14:22

 

 

 

 

 

 

 

어떤 갠날

(Madama Butterfly)

 

 

/G. Puccini

 

 

 

 

 

이별하던 그 전날

사랑하던 그이는

나에게 말했다오

버터플라이 귀여운 내 사랑아

그대가 기다리면 내 꼭 돌아 오겠소

항구에 물새가 돌아 오는 그날

 

돌아와 어김없이 돌아와

서러마오 그대 그대 의심 말아요 내말

 

맑게 개인 어느날

검푸른 바닷물 저쪽에

연기 떠오르면 흰 기선 돌아오고

돌아온 그 배는 항구에서 예포를 쏠거요

늠름한 내 사랑 그러나 마중은 안가리

바닷가에 아무도 모르게 나홀로

그 임이 오기를 기다려서 만나 보리라

항구의 거리에서 멀리 떠나

배에서 내린 사랑

언덕에서 맞으리

 

 

누굴까 그이는 이 언덕 올라 오면

무어라 말할까 멀리서나는

 버티플라이라 부를거요

그러나 나는 대답도없이 숨으리라

그렇게 않으면 너무 기뻐서 죽을는지도 몰라요

그러면 부드런 말로 그이가 날 부를거요

나의 아내여 오랜지꽃이라고

지나간 날 그가 잘 불렀듯이

나는 꼭 그날을 의심치 않소

내사랑 내님이여

그대는 반드시 돌아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