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척간두(百尺竿頭)의 위기감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의 끝이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을 비유한 말) 과학이 발달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편안함보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 온 세계에 덮친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하루가 멀다 않고 사건 사고들이 순식간에 사방에 일어나 소중한 생명들을 고통스럽고 비참하게 앗아가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벼랑 끝으로 몰아치는 일촉즉발의 위기 가운데라도 주어진 삶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가 인내함으로 자포자기해서는 안되리라 본다. "우리의 삶은 고통이며 공포다. 따라서 인간은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인생을 사랑한다. 인생은 고통과 공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 도스토옙스키(Dostoevsky, (1821~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