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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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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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섶에 풀벌레들 날개 팔닥이며 서럽게 울고
가슴에는 봄부터 싹을 피웠던 잎과 꽃들이
만개(滿開)의 기쁨을 누리며 즐거워했는데....
낙엽이 되어 쓸어만 가는듯 텅빈 마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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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긴 이별"이라고 말한 시인처럼
그 속내의 아픔까지 다 읽지 못한 청맹(靑盲)일뿐
슬플 때 손수건과 같은 댓글로 눈물 닦아 주고
지친 삶에 모두 함께 희노애락<喜怒哀樂> 노래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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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 수가 없어요"의 노래 가사처럼
하염없이 울리는 서러움은 첫사랑 잃은듯하고.....
뻥뚫린 가슴에 깨알같은 그리움만이 맴도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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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마음 나도 몰라라의 날에 바보같이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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