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진리

눈을 가리는 이유(약 3:17)

샬롬이 2019. 9. 27. 04:55





눈을 가리는 이유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약 3:17)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방법원의 전설적이 판사

제임스 허킨스는 법정에 설 때마다

눈을 헝겊으로 가렸습니다.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눈을 가리고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를

따라하는 것이 아닌냐며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제임스가 직접 밝힌 눈을 가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원고는 물론 피고가

내가 아는 사람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나도 모르게 피고의 인종이나 키,

외모에 영향을 미친 판결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눈을 가린다고 판결이 완전해지지는 않겠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신념입니다."


최근 뉴욕타임스가

 2년간 조사해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정확히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백인들에 비해

흑인은 27%, 히스패늬 계열은 18%나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른 조건을 제외학 오로지 인종만을 놓고

분류했을 때에도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인에 따라 분명한 차별이

판결에 존재했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보이는 것, 듣고 배운 모든 것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먼저 인정하고

내 안에 있는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최대한 걷어내고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제자매로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아멘!!




-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김장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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