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편 교훈

<재난 중의 기도> 시편 141:1-10 (다윗의 시)

샬롬이 2019. 3. 31. 08:09





<재난 중의 기도>

시편 141:1-10

(다윗의 시)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이 내게 임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珍羞)를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치 아니할지라

 저희의 재난 중에라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저희의 관장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지웠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같이

 우리의 해골이 

음부 문에 흩어졌도다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靈魂)을 

빈궁(貧窮)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행악자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는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