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만남!!! <사진>
/작은천사
오시지 않는 님을 기다리다가 그만 잠이 들었지요...
자정쯤, 꿈인지 생시인지 깨어 보니 왠지 누군가 나를 찾는 것만 같았어요..
베랜다에 나가 창문으로 빼꼼이 비치는 달님을 만났지요. 우에에...
얼굴이 얼마나 큰지 뚫어지라 살펴 봤더니 흑구름이 가려 홀쪽이 얼굴이었네요..
한참이나 구름과 씨름한 달님의 얼굴은 정말로 환상적이었답니다.
벙긋! 웃음띤 홍안의 잰틀맨이었다우! ㅎㅎ
하지만...언제 어느때나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가 되어
기름과 등을 준비하는 자들과 같은 마음으로
슬기로운 사람이 되어야함을 일깨워 주는 밤이다우.
기름과 등불이 꺼지지 않게 단디해야겠는데...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 신랑 예수 오실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찬송가>
- 슈퍼달님을 만난 후, 재림의 주님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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