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목숨의 노래/문정희

샬롬이 2012. 10. 19. 09:34

 

 

 

 

 

 

목숨의 노래

 

 

 

 

/문정희

 

 

 

 

 

너 처음 만났을 때

사랑한다

이 말은 너무 작았다

 

 

같이 살자

이 말은 너무 흔했다

 

 

그래서 너를 두곤

목숨을 내걸었다

 

 

목숨의 처음과 끝

천국에서 지옥까지 가고 싶었다

 

 

맨발로 너와 함께 타오르고 싶었다

죽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