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글>

*6.25 전쟁의 격전지를 찾아서~(칠곡 다부동)

샬롬이 2025. 6. 24. 09:12

 

6.25 전쟁의 격전지를

찾아서~(칠곡 다부동)

 

 

75년 전,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주의 괴뢰군들이 남침하여

참혹한 전쟁의 아수라장을 만들어 

수많은 생명들과 재산을 잃게 되었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국군장병들은 물론, 우방국 연합군의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다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내었다. 

오늘날 우리들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들의 피 흘린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 속에 살아감을

항상 잊지 않아야 할 것이리라.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시편 102:16-18)

 

빵모자 남편은 카츄사 출신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이 투철하다.

그래서 올해는 6. 25 때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현장인 경북

칠곡 다부동 격전지를 탐방하기로 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그곳에

도착하니 비극의 그날의 외치던

생명소리가 귓전에 울러 퍼지는 것만

같아 가슴이 아련해져 눈물이 핑돌았다.

남편도 백선엽 장군의 동상 앞에서

하염없이 통곡을 하고야 말았다.

나라를 구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자손 대대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하리라.

 

16개국 국기가 휘날리는 그곳은

많은 아이들의 교육현장이 되어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무엇인지

일깨워 발걸음이 힘차게 보였다.

그 옛날 운문산 골짜기에 침투한

무장공비에게 당당하게 말한 아이의

담대했던 목소리도 쟁쟁하게 들렸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매 세대가 

다시 싸워서 지켜야 할 것이다"

- 로버트 F. 케네디 -

 

하늘엔 흰구름이 평화롭게 

그림을 그리며 삼대세습으로 억압받고

인권이 유린된 북한에도 핵을 내려

놓고 새롭게 변화되길 바랐다.

그리고 아직도 그들을 추종하는

종북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하여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방국가들과 협력하는 진실된 모습을

보여 주기를 간절히 원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내기에 위해

믿음으로 혼신을 기울리신 미국의

제33대 투르먼 대통령과 한국의 건국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슴 깊이 알으켜 주셨다.

또한 세상의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주의 진리의 말씀을 따르는 자만이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참 자유를

얻게 됨을 성경을 통해 알 수가 있다.

 

"진리(眞理)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32)

 

다부동에서 만난 전투기, 탱크는

나라를 지키던 참전 용사들의 넋이

깃들어 돌아오지 못한 사랑하는 아들과

사무친 남편의 그리움으로 메아리쳤다.

마침 지나가던 쌍둥이 아이를 안은

엄마는 힘이 들어도 무럭무럭 자라서

부모님께 효도하며 나라와 세계에 빛난

훌륭한 인물들이 되길 바라는 듯 싶었다. 

 

동네 어귀 벽화의 무궁화꽃과

만세를 부르는 청년들의 모습이 

자유와 평화 속에 기쁨이 가득했다.

구부러진 오이들도 맛을 잃지 않고

괴로우나 즐거우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 함께 평화롭게 살아 가자고 

아삭아삭 정겹게 속삭였다.

지금도 전쟁 중에 있는 국가들이

하루속히 전쟁을 종식하여

삶의 안정을 찾기를 기도드린다.

참혹했던 6. 25 전쟁에 희생되신

유가족들에게 주의 위로의 말씀으로

 새힘을 얻어 힘차게 살아가실 바란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 궤계를 버리고 진심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가의 책임자들이 되길 바라며...

德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