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나라
우리나라를 당신의 손길 안에 두소서/H. S. 라이스
샬롬이
2017. 6. 23. 11:28
우리나라를
당신의 손길 안에 두소서
/H. S. 라이스
우린 날마다 커져 가는
숱한 어려움에 처하고
혼자 흡족한 자신만의 길로
그 어려움 다 풀고자 하건만
모두가 혼돈 속으로 흘러 들고
탐심과 욕망에 가려
허덕이는 우리에게 도움 던질
해답 아무래도 보이지 않으오니...
오 하나님, 우리 맘 새롭게 하시어
우리 희생과 기도로만
내일의 미래를 건질 수 있는 줄
보다 밝히 깨닫게 하소서
우리 지은 숱한 죄 용서하시어
사람마다 사람께로 당신께로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우리 믿음 새로이 소생케 하소서...
한 나라 너무 자만하여
매일 무릎꿇고 기도할 수 없거든
혼돈의 나락으로 무너져 내려
마냥 썩어 갈 뿐이오니
자비의 새 맥박 뛰게 하시어
낮아진 이 표준보다 높으시고
권력을 탐하는 우리의 욕심 앗아가소서
크고도 선한 모든 것 드러내는
빛 찬란한 표상되고자
저마다 깊은 바램 품게 하소서
새로 찾은 우애의 길 향하여
하나님 이끄시는 대로 우리 싸워 전진하오니